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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자랑합니다.

신랑자랑합니다.

오늘 일요일 아침 출근하는 길 도서관에 내려달라고 하니,

늦게 출근해도 된다며 책 대출하고 집까지 다시 데려다 

주고 출근하는 자상한 남편, 


8시 50분에 도서관에 도착해

9시 문열 때까지 기다리며 


나 :  "오빠 코칭비가 30만원으로 올랐데, 

이제 안가려 했는데..."

남편 : "필요하면 가야지"


(반대로 말하는 나, 

나한테 30만원 써도 되 물어보고 싶은거였다.

엄마에게 나 아끼고 안쓸께 가지마, 버리지마의 내면아이가 

남편에게도 나 돈 안쓸께 버리지마 한다.

근데 남편은 현실적으로 필요하면 하는거야를 가르쳐준다.

6살 아가인 나는 이게 내 불안이었구나 자각하면서 

사랑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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