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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만5세] 꼬마요리사의 사과만두 만들기

좋은 언니 홈에서 보고 찜한 오늘의 간식. ㅎㅎㅎ

퇴근길에 호준이랑 슈퍼에가서 왕만두피 850원 주고 사왔어요

호준이 좋아하는 바나나랑, 마트에서 깜빡 잊고 안샀던 포도씨유랑...


   : 호준아 애플파이 만들어볼까?

호준 : 애플파이 만들어 보자아~~~(아주 신났다, 팔짝팔짝 ㅎㅎㅎ) 

   : 그럼 손을 씻어야지?

호준 : wash wash wash my hands.

 

손을 뽀득뽀득 씻긴 다음에 사과 껍질을 벗기고

크게 몇토막 낸 후 도마와 칼을 호준이에게 줬네요. 


열심히 자르고 있는중. 잘 짜르지도 못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요리가 적성에 맞나 봐요. ㅎㅎㅎ

 

호준 : cut, cut, cut. cut....

 

옆에서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해서 지켜봤습니다.

손(오른손)만 사용하는 녀석이라 다칠 염려는 별로 없어 보이지만... 
  

   : 호준이 요리사네.  what do you do? you are a cook.

호준 : I'm a cook.

   : Right. you are a excellent cook. 

 

볼에 담는 것도 호준이가 하겠답니다.

내가 담으면 그 양만큼을 다시 꺼낸 후 다시 호준이가 직접 담고...

꿀과 설탕 첨부. 


의자를 가스렌지 앞에 놓고 호준이를 올려준 후 직접 저으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뜨겁다고 손만 간신히 뻣어서 하던 녀석이 할만한가 아주 신났슴돠.

내가 익었는지 숟가락으로 먹어볼려고 하는 것도,,, 싫답니다.

호준이가 다 해야된다공. 



안정감 있게 서서 잘 젓고 있는 호준 어린이. 



만두피에 사과 익힌 것을 넣고 둘둘 말고 있음.

모양이 엉망인데도 굳이 하겠다니...

나 혼자 만들었으면 더 이쁘게 만들었을터인데...

호준이가 도와줘서 모양이 야리꾸리 이상야릇 ㅎㅎㅎ 



열심히 뒤집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네요.

꺼낼 때도 내가 집게로 꺼내니 자기가 하겠다고 난리난리...

그래서 후라이팬 옆으로 접시를 갖다 붙여서 밖으로 밀어내면서 꺼내게했습니다. 



완성품.

꺼내는데 시간이 걸려서 조금 탔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호준이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인지 꺼내자 마자 먹겠다고...

뜨겁다고 해도 포크로 집어서 호호 거리면서 먹더니,

뜨거움에 당했는지 엄마가 불어 달랍니다.

늦게 오는 아빠것도 안 남기고 둘이 한 접시 금새 먹어 치웠네요.

(호준아빠에게는 비밀...ㅎㅎㅎ)

맛? 아주 좋았습니다.

호준아...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한테 사랑받을려면...

요리는 기본인게야. 알지, 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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