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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만5세] 팥죽, 케이크

오전 10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밤엔 12시가 넘어서야 책을 읽다 자네요.

윤우는 엄마가 읽어주고, 유리는 아빠가 읽는 Why시리즈 옆에서 같이 읽고 있답니다.

윤우도 읽기독립이 잡힐 것 같으면서도 잡히질 않아 마음을 많이 비운 상태예요.

작은 아이라 방해 요건도 없고 궁둥이 들이밀고 읽어 달라고 할때까지는 총력을 다해 읽어주려고 합니다^^


얼마전이 동지였잖아요.

그래서 팥죽을 만들었어요.

태어나서 첨 만들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밭을 1시간 정도 약불에서 삶아요.

팥을 채에 걸러야 하는데 저는 그냥 도깨비 방망이로 갈았어요.

(팥물은 따로 모아 놓으시고 밭만 따로 갈았어요.)

곱게 잘 갈아지고 간편하니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아이들은 새알심을 만들고요.

쌀도 한 공기 정도 씻어서 불려 놓구요.

 

갈은 팥과 팥물을 넣고, 불린쌀 넣고 쌀이 다 익었다 싶을때

새알심을 넣고 새알심이 떠오르면 불을 끄신다음

뚜껑을 덮어놓고 10분정도 있다가 드시면 된답니다.

팥죽엔 동치미랑 먹는게 제격이더군요^^

 

첨으로 만들었는데 안먹겠다던 유리파 두 공기나 먹고,

아이들도 김치랑 맛있게 먹었어요.

꿈이성장동화에서 <은비의 동짓날>을 읽어 줬더니

먹으면서 녀석들 우리한테 금동이 못오겠다며 좋아 하더라구요.

동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때 맞춰 팥을 삶아 그 물을 가지고

외양간, 고방, 정지깐, 가옥의 네 귀퉁이, 문설주를 돌아가며

솔잎에 묻혀서 뿌렸다고 한다.

액막음을 하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모두 무탈 하기를 비는

마음이었을게다.^^



종이컵으로도 다양하게 놀아봤어요.

강아지랑 토끼도 만들어 봤는데 요 사진에서 조금씩만 응용하면 되구요

사람 만드는거 종이컵을 반으로 잘라서 꾸미시면 돼요.

사진 보시면 대충 아시겠죠?^^

이거 만들어서 작은 인형극도 했었네요^^



우리 윤우 작품입니다.

윤우는 책만큼이나 만들기 접기 블럭놀이 퍼즐놀이를 좋아한답니다.

요즘은 종이접기 책을 펴 놓고 접는데 빠져 있네요.

가끔은 누나한테 이것저것 접어서 선물도 주는데 종이접기는 윤우가 한 수 위랍니다.



우리가 직접만든 케익이랍니다.

요즘 방학이라 조카들 둘을 데리고 있는데 조카들이 재료를 사왔더군요.

자기들 용돈으로^^ 참 기특하죠?

카스테라빵 네모난거에다 생크림을 입혔어요.

생크림은 제과점 가면 다 조금씩 판매한답니다.

귤 속껍질까지 꼼꼼하게 까서 꽃모양으로 장식도 하구요.

초콜릿은 틀에 녹여서 장식할 생각이었으나 틀이 없어

그냥 잘라서 붙혔답니다.

제과점에서도 이런 케익용 카스테라, 생크림을 파니,

아이들 생일때는 과일을 조금사서 함께 케이크 만드시면서

추억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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