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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만6세] 간단한 영어놀이

이 방은 처음이네요. 즐거운 엄마유치원이라는 소제목을 보고 들어왔더니 만나뵌 적은 없지만,

낯익은 닉네임이 있네요. '타이거님', 푸름이닷컴의 위력이겠죠?

잘 나오지 않는 영어로 즐겁게 노는 일상 이야기를 적어올려도 되는거죠?

영어방에다 적으려다 이 공간이 더 적격일 것같아 올려보려네요.

저희는 두 모자가 매일 기초회화에서 3년째 여러번 우려먹으며 일상적으로 놀고있어요.

 

4세때부터 이어진 짧은 영어대화놀이가 지금까지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문제는 영어대화의 상대가 엄마라는 점에서 영어가 안되는 저로인해 언어소통이 자유롭지 않다는

단점을 극복해보면서 짧은 문장을 과감히 써가며 놀고있어요.

 

영어책을 한 단계씩 뛰어올라가며 읽어간다면 좋겠지만, 다른 분야에 빠져있으니 그럭저럭

영어놀이를 하며 돌아가는 중이고, 조만간 다시 영어책으로 돌아올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최근에 했던 연극놀이로 허락을 구하는 문장을 많이 구사하면서 놀아보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어요.

May I play? 에서 출발 → May I play with you?  → May I have this gabe?  → May I try it?

등으로 이번 놀이를 진행해본 과정을 적어봅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안해도 영어책을 한 권 읽혀주었다면, 그 책 속에 나오는 문장을 잘 기억했다가

일상대화로 끄집어내어 주거니 받거니 해도 좋은 시간이 되는데,

저에겐 그냥 생각나는대로 노는게 더 편하더군요.


A : Mommy, May I play? 

     May I play with you?

B : I'm busy now. Wait a minute.

A : Yes, mom.

             ..

A : Mommy, May I play with you?

B : Sure. What shall we do?(아이에게 놀이의 주도권을 부여합니다)

A : Let's watch the movie.

B : OK. Let's go to the movie theater.

 

B : I want to see a shrek. What do you want ?

A : I want to see a shrek too.

표를 사는 흉내를 내고 창문쪽으로 걸어가 바라봅니다.
    ....

베란다 창문이 스크린이고 베란다 바깥 풍경이 영화속이 됩니다.

베란다 바깥 풍경은 변화무쌍하죠. 하늘의 구름이 흘러가고, 저녁에 가까울 무렵이면

밝은 하늘에서 점점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고, 가로수길의 나무들은 파릇파릇 돋아난 초록 잎들이 너울거리고,

거리의 사람들이 지나가고, 달려가는 대중교통들은 제각각 등장인물이 되고,

멈춤장치 기능이 없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영화속이 됩니다.

아이는 베란다 바깥의 풍경을 보며 좋아하며 놀이에 빠져듭니다.

 

B : Look! Look at the screen!

     There are many cars. I have a good idea.

A : What?

B : Many cars look like monsters.

     There are red, yellow, white, black monsters.

A : Ah!

B : Which monster do you like?

A : I like that big monster.

     Mommy, Which monster do you like?

B : I like that slow bicycle monster. Are you fun?

A : Yes. And you?

B : Me too.

     Look at the tree. The tree has many leaves.

     Do you know what color they are?

A : Yes. It's so easy. The leaves are green.

B : Yes. Now It is spring that I like.

     Um..... I'm hungry. Do you have some cookies?

     라며 먹는 것을 갖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A : Wait. Here are some cookies. 하며 과자나 젤리딱지 등을 보여줍니다.

B : May I try it? (May I try ~~~ 표현을 꺼냅니다.)

A : Yes. Here you are.

B : Thank you. Yum, Yum, Yum.... This is so delicious.

    .....

B : Let's go home now.

A : Yes, mom.

B : Let's go to walk.

    .....

 

집에 돌아와 엄마가 먼저 말을 꺼냅니다.

B : I'm thirsty. Do you have some milk?

A : Yes.

B : May I drink some milk please?

A : Yes, you may. Wait a minute. (냉장고로 달려가 꺼내옵니다)

     Here you are.

B : Thank you.(놀이를 해도 예의는 꼭 갖춥니다)

A : You're welcome.

 

책상앞에 앉아 가베를 보며, 엄마가 먼저 질문합니다.

B : May I have this gabe?

A : Yes, you may.(이 표현을 많이 사용하려면 많이 들려줘야죠?)

잠시 가베를 가지고 만들기놀이로 이어지거나 시장놀이를 이어서 더 합니다.

.......

이런 식으로 놀이를 마감합니다.

 

다음 날에도 또 하자고 합니다. 역시 놀이상대해주었더니 아이도 좋아하네요.

대화가 짧더라도 조금씩 사용하다보면 언어가 늘고, 4~5세 때는 주로 'What?" 표현과

아이가 자신있어하는 수학적표현을 사용하고 1분간 입을 열었다면,

6세 때는 감정, 인사, 날씨, 직업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2분간 입을 열었다면,

7세 올라와서는 좀더 문법적인 문구를 사용하여 놀고 아웃풋은 10분으로 늘어가고....

그렇게 점차 영어라는 언어에대한 자신감이 차올라감을 봅니다.^^

May I play~~~?

May I have~~~?

Yes, you may. 표현이 며칠동안 아이입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영어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이렇게 아이와의 일상놀이나 대화를,

짧더라도 어떤 문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영어로 놀아보는 것도 좋을거예요.

가르치려들면 그 선에서 아이는 달아날 것이고, 즐겁게 놀이로써 대화로써 함께 공감하면

아이도 즐겁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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